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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소청과의사회가 광고통해 약사 폄훼" 비난
약사회, "소청과의사회가 광고통해 약사 폄훼" 비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8.04.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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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가 일간지에 광고한 광고문
소아청소년과가 일간지에 광고한 광고문

대한약사회가 19일 "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약사를 폄훼하는 일간지 광고를 게재했다"며 "약사 폄훼를 중단하고 3분 진료 관행이나 개선"하라는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약사회는 소청과가 17일 조선일보와 18일 동아일보에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광고를 인용해 이같이 비판했다.

소청과는 성명광고에서 "'하루 세 번 식후 30분에 드세요'라는 부실하기 그지없는 이른바 복약지도를 하는 약사들에게 한 해 몇 천억원씩 국민 세금을 펑펑 퍼주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약사회는 "2000년 의약분업으로 의사가 처방권을 독점하면서 처방시장의 갑이 됐다"며 "이렇게 의약분업의 최대 수혜자가 됐으면서 복약지도료를 운운하며 약사직능을 매도하고 폄훼하는 것은 모든 것을 독식하려는 이기주의의 극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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