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은 13일 신경성형술 창시자 거버 라츠 박사가 방문해 신경성형술의 최신 동향 및 새로운 척추 수술 후 운동신경마비 시술에 대해 강의하고 병원의 의료설비, 치료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라츠 박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해서 고도일병원을 찾아 협진 시술을 이어가는 등 의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17년 전 개원 당시 국내 비수술 척추 치료 분야는 불모지에 가까웠다. 수술 외 다른 방법이 없어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라츠 박사가 고안한 신경성형술은 비수술 척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현재 많은 환자가 수술 없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고, 국내 비수술 척추 치료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라츠 박사는 "지난번에 고도일병원을 찾았을 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이 인상 깊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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