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장재우 부원장이 14일 제13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장 신임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아주의대 조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5년 김안과병원 부원장에 취임했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성형안과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해 1988년 대한안성형학회로 출범했다. 현재 정회원 약 270명이 활동 중이다.
장 회장은 "올해는 학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학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성형안과 분야의 학술적인 연구뿐 아니라 수술 술기를 국내외 성형안과의사와 공유하고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미국성형안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성형안과학회 회장, 싱가포르 성형안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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