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시민·의사 약 3천명 참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5월 13일(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사상 구현을 위한 취지로 의사회원과 가족,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다. 서울시민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환우를 도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난 2002년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 모임이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행사는 매년 3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로 선장했다. 지난해 14회까지 총 4억 6000만 원을 모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10km 등 총 5개 코스가 마련됐다. 초등학생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