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다
[신간]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04.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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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지음/기파랑출판사 펴냄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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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평생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앞장선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의 열정과 신념 담긴 자서전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다'가 출간됐다.

1939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양의대 부교수를 거쳐 1982년 8월 20일, 개인병원으로는 최초로 심장수술이 가능한 세종병원을 개원했다. 1983년 개심술 47례를, 1984년 185례의 개심술을 집도하며 심장병을 수술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자서전은 박영관 회장의 가족사에서부터 학창시절·개원 과정·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의료나눔 활동 등을 소개했다.

박영관 회장이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병원을 경영하며 느낀 점을 담았다. 민간병원 최초로 심장수술을 시작하고, 심장병 진료를 대학병원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까지 소회도 실었다.

작고한 부친 박봉현 선생과 아들 박진식 이사장으로 이어진 의가 3대의 휴먼스토리와 교육 비결도 담았다.

책 말미에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세종유라시아 등으로 확장, 세종병원 그룹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 세종병원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소개했다. 

박영관 회장은 "오직 환자 케어를 위해 세종병원과 함께해 준 수많은 의료진, 직원들 그리고 심장병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간 여러 후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 책이 굳은 의지로 꿈을 실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친 박 회장의 뜻을 이어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로 발돋움 하기 위해 팔을 걷은 박진식 이사장은 "2018년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이자 박영관 회장의 팔순의 해, 자서전이 출간된 의미 있는 해"라며 "자서전을 통해 80년 평생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힘써온 박영관 회장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물론 개원 과정 및 임상적 성과 등 박영관식 성공 공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서전 판매 수익금은 전액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박 회장은 심장병 의료진 교육에도 열정을 쏟았다. 세종병원을 거쳐간 100여명의 심장전문 의료진들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지역 거점 종합병원에서 심장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극복하기 위해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을 설립,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장-뇌혈관질환 국제학술대회·산학 협력·지식 공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평생 심장병 환자와 심장병 진료를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제2회 범죄 예방 한마음대회 법무부장관 자원봉사상·제6회 함춘대상·서울대학교 AMP 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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