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인수위, 의사 향한 사회적 시선 개선 모색
의협 인수위, 의사 향한 사회적 시선 개선 모색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8.04.09 06:00
  • 댓글 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간지 지면광고 통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대응
의협 인수위가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지면광고ⓒ의협신문
의협 인수위가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지면광고ⓒ의협신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 의료진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경찰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대국민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40대 의협 집행부 인수위원회는 9일 해당 사건에 대한 대국민 설득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일간지 5곳에 지면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인큐베이터 속 신생아 사진과 함께 '위태로운 작은 생명들을 살려온 의료진들이 구속되었습니다', '유가족은 "의료진들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외쳤습니다', '의사들의 잠재적 범죄행위를 중단하게 해주십시오'라는 글귀로 구성됐다.

의료진에 의해 아이들이 살해됐다면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은 의사들은 생명을 구하는 행위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모든 의사를 잠재적 살인자라고 보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대국민 호소다.

방상혁 인수위 대변인은 "법적 타당성 등 자세한 설명보다는 국민 감성에 다가가고자 문구를 마련했다"며 "광고가 의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창선 2018-04-09 19:32:59
예를 들어, 경찰이 총기관리를 잘못해서 오발 사고로 무고한 시민을 죽였다면 당연히 업무상 과실치사로 구속되어야 한다. 그 동안 칼 든 강도들과 싸웠다고 해서 면죄부를 줄 순 없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원칙을 지켜가며 악전고투하고 있는 의료인들은 칭찬해줘야 하고, 업무 매뉴얼을 무시해가며 자신들 편의대로 무책임한 행위를 해서 작은생명들의 목숨을 앗아간 의료인들은 당연히 벌을 받아야한다. 총기를 지녔다고 해서 모든 경찰들이 스스로를 잠재적 살인자라고 하진 않는다. 의사들이여, 자해쇼를 하는 깡패집단으로 전락하지 마십시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