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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정신분열병 치료제 임상시험

명인제약 정신분열병 치료제 임상시험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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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 국내 8개 종합병원에서 정신분열증 치료제 '룰란정'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내년 3월 시판될 예정인 이 제품은 일본 스미토모제약이 개발한 SDA계열 신약으로, 정신분열증의 음성 양성 증상 모두에 유효한 비정형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기존 제제에 비해 높은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보인 바 있다.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은 환자가 이 제품의 임상시험에 참여할 경우 투약 및 진찰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임상시험 종료후에도 1~2개월간 무료 투약할 예정이다(문의 ☎080-587-7575).

일동제약 최근 이사회를 개최, 이정치 설성화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각 관리/생산 개발/마케팅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 대표이사는 고려대 농화학과 졸업후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 중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실장을 거쳐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설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학과 졸업후 1968년 입사, 영업부서를 모두 거쳐 마케팅본부장으로 활동해 왔다.

대웅 지난해 10월 지주회사로 출범한 이후 첫 주주총회(제43기)를 5월 30일 개최했다.

윤재승 회장은 인사를 통해 "최고의 효율성을 갖는 기업으로, 토털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효과적인 투자 및 제휴전략으로 관련회사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외이사로 신현우(㈜옥시 대표이사), 김 준(㈜이매진 대표이사), 정난영(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녹십자PBM 최근 새로운 제3세대 DHP(dihydropyridine)계 고혈압 치료제 '핀테'(염산 에포니디핀 사진)를 발매했다.

일본 닛산사가 세계 최초로 포스포늄산을 도입한 새로운 DHP계 칼슘길항제로, 본태성 고혈압은 물론 협심증 신실질성 고혈압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길항제가 작용하는 칼슘통로는 L형 T형 N형 등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L형 칼슘통로만 차단하거나 L형과 N형 칼슘통로에 작용하는 칼슘길항제가 사용되어 왔으나, 이 제품은L형과 T형 칼슘통로를 모두 차단, 혈관확장 기능 뿐만 아니라 심장박동수 감소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 사구체에 유입되는 혈관과 사구체에서 배출되는 혈관을 함께 확장시켜 신장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부종 등 부작용 없이 신장 장해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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