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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의료 빈틈'을 채웁니다"

"오늘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의료 빈틈'을 채웁니다"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8.03.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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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새 엠블럼 제작 및 배포, 대국민 인식 개선 행보 시작
공중보건의사의 직업의식 함양 및 자부심 강화 등 기능 기대

2018년 대공협 공식 <span class='searchWord'>엠블럼</span>ⓒ의협신문
2018년 대공협 공식 엠블럼ⓒ의협신문

의료취약지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공중보건의들이 인식 개선과 자부심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불합리한 오명을 깨고, 본연의 역할과 노력을 인정받기 위한 첫걸음으로 새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의료 빈틈'을 채웁니다'라는 하나의 문장으로 채워진 엠블럼에는 가슴에 국민 건강을 깊게 새긴 대한민국의 공보의가 자리 잡고 있다.

김지호 대공협 홍보이사는 "이번 엠블럼은 그동안 공공의료의 최전방에서 의료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온 공보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엠블럼을 전국의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그 의미에 대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직업의식 함양 및 자부심 강화, 대국민 인식 변화 등 순기능들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공협은 향후 개최될 대내외 행사에서 스티커·포스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 엠블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엠블럼 배포 외에도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이달 초 취임한 송명제 회장이 약속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송명제 회장은 "공보의들이 어떤 임무를 받고 어느 지역으로 파견되는지, 그 본연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아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잠깐 머물렀다 떠나는 동네 의사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거나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람으로 비쳤던 과거의 불합리한 오명을 벗어내야 할 때"라며 "지난 40년 동안 의료취약지에서 국민들의 공중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보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대공협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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