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의사탁구대회…'영원한 지존' 김명한 원장 통합전 우승
봄맞이로 시작된 제47회 전국의사탁구대회는 신성의 등장을 알렸다. 그동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정재홍 회원(인천우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전에서는 '영원한 지존' 김명한 원장(경기 안산·김명한안과의원)이 예년처럼 명성을 지켰다.
한국의사탁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5일 충북 청주시 성모탁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일 충청북도의사회장과 2월 취임한 박홍서 청주시의사회장이 참석해 대회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 의사 탁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결성된 한국의사탁구연맹은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씩 정규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http://cafe.daum.net/kmdpingpong).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리그전 1부 ▲우승 정재홍 ▲준우승 정일웅(청주의료원 외과) ▲3위 손혁우(서울 성북·한국안과) 방승호(경기 시흥·방승호내과) ◇2부 ▲우승 원태희(충남 천안·닥터원흉부외과) ▲준우승 임영구(경기 수원·죽전에스더산부인과) ▲3위 이경진(서울 강남·연세통증의학과) 최원석(충북 청주·청주한국병원) ◇3부 ▲우승 최성호(경기 안산·양세의원) ▲준우승 김일호(경기 수원·수원요양병원) ▲3위 이우정(세브란스병원 외과) 류재덕(충북 청주·청주성모정형외과) ◇4부 ▲우승 김철우(충남 예산·김철우푸른내과) ▲준우승 이대훈(충남 홍성·건강성모의원) ▲3위 장일환(서울 서대문·준이비인후과) 김윤홍(서울 관악·김홍내과) ◇5부 ▲우승 손창수(경기 안산·손창수 이비인후과) ◇복식 ▲우승 이경진·최성호 조 ▲준우승 손혁우·이대훈 조▲3위 방승호·장일환 조/임영구·김일호 조 ◇통합전 ▲우승 김명한 ▲준우승 김철우 ▲3위 이현철(서울 서대문·연세가정의학과)·최성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