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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완료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완료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8.03.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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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성종호 전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대변인 방상혁 전 기획이사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은 26일 의협회무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조만간 의협을 방문해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협신문
성종호 인수위원장
ⓒ의협신문
방상혁 인수위 대변인

인수위원회장은 성종호 전 경기도의사회 조직강화부회장이 맡았다. 성 위원장은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를 지냈으며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이사, 의협 중앙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인수위 대변인은 방상혁 전 의협 기획이사가 맡았다. 지난 2014년 3월 의료계 집단휴진을 주도한 혐의로 노환규 전 의협회장과 함께 형사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강태경 전 경기도의사회 대외협력이사, 이순국 전의총 사무총장, 박광재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박종혁·조민호·최연철 회원이 인수위에 합류했다. 박종혁 회원은 전의총 전북지부장, 최연철 회원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의 중앙상임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방상혁 인수위 대변인은 기자와 통화에서 "오늘(26일) 아침 의협에 공문을 보내 인수위원장과 대변인 명단을 전달했다"며 "협회측과 일정을 협의해 조만간 인수작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공문을 의협 집행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협회 산하 각종 위원회 구성 현황, 주요 회무 추진 현안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26일 오전 안승정 사무총장 주재로 국장 회의를 열어 인수위에 제출할 자료 준비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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