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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조찬간담회
제약협회 조찬간담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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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들은 신물질 창출을 통한 신약개발보다는 특허 만료가 임박한 물질을 겨냥한 DDS제제 개발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신약개발의 세계적 추세와 특허문제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체계적인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 시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제약협회가 5월 28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개최한 '신약개발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CEO 조찬간담회'에서 연자로 초빙된 김성완 박사(미 유타대)는 '세계적 동향과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김 박사는 특히 정부차원에서는 연구개발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나눠주기식' 배분보다는 특정기관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히고, 또한 각종 제도를 정비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심창구 청장,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이장한 이사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을 비롯 제약기업 CEO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또 '미국 FDA 등록 경험과 신약개발 도전'(추연성 LG생명과학)도 강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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