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우영섭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세계적인 우울증 전문가들과 함께 <Understanding Depression>(우울증의 이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스프링거 출판사가 최근 발간한 이 책은 우울증의 신경생물학적 기전과 임상적 증상·진단 및 치료에 대해 다뤘다.
박원명·우영섭 교수는 2권 Part III 중 'The link between obesity and depression:exploring shared mechanisms' 집필에 참여,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을 다뤘다.
박원명 교수는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함께 저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보람찬 경험이었다"면서 "이 책이 우울증에 대한 연구와 임상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대한우울조울병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신약물학회장·대한우울조울병학회 상임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우영섭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보이사와 대한정신약물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7년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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