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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신임 양천구의사회장 추대
이한규 신임 양천구의사회장 추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8.02.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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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3만원 예산안 확정...26일 31차 정기총회
이한규 신임 서울 양천구의사회장
이한규 신임 서울 양천구의사회장

이한규 서울시 양천구의사회 부회장(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26일 열린 양천구의사회 3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단독출마해 선거없이 추대됐다. 전년대비 330만원이 줄어든 6883만원의 2018년 예산안도 확정됐다.

이한규 신임 회장은 "'즐거운 양천구 그리고 관심과 참여'를 슬로건으로 회원이 활발히 교류하고 함께 하고싶은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미등록 회원은 많아지고 회원 관심은 줄면서 구의사회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회원 참여와 관심도 당부했다.

이한규 신임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양천구에서 연세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했다.

▲경영악화 요양기관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가지급) 지속 ▲지역의사회 통한 의료기관 개설 법제화 등을 서울시건의안으로 채택했다,

회계의 책임을 회장과 재무이사 뿐 아니라 부회장과 총무이사, 재무이사로까지 확대하는 회칙개정안도 의결됐다.

상임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회칙에 '상황에 따라 부서의 편성을 축소 또는 확대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해 안정적인 상임이사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기섭 양천구의사회장은 "의사회는 공기와 같이 있을 때는 그 필요성을 잘느끼지 못하지만 없어지면 필요성을 느끼는 존재"라며 "집행부는 회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회원은 그런 집행부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음악회 개최 ▲양천구의사회 30주년 기념책 발간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제 개정 ▲양천구의사회 홈페이지 서울시의사회와의 연계 등을 임기 중 업적으로 꼽았다.

황인구·이주협 부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한미애·이인기·공석철·한순심·오승재 서울시 파견대의원이 뽑혔다.

박명하 서울시부회장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제30차 서울 양천구의사회 정기총회
제30차 서울 양천구의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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