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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베트남서 인술 펼쳐

이화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베트남서 인술 펼쳐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2.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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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여명 무료 진료·교육…이화여대·동창회 지원 활동 규모 확대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2일 의학관 A동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2017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총 53명으로 봉사단 규모를 확대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2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준범 교수(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이 단장을 맡은 캄보디아 봉사단은 방은경 교수(치과)·곽혜선 교수(약학과)·전길자 교수(생화학)를 비롯 전임의·간호사·치위생사·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24명이 참가했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지난 1월 2∼8일 깜뽕스쁘 이화스랑유학교에서 300여명을 진료하고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1월 2∼8일)와 베트남(1월 14∼19일)에서 각각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의협신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1월 2∼8일)와 베트남(1월 14∼19일)에서 각각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의협신문

또 전윤식 교수(이대목동병원 치과)가 단장을 맡은 베트남 봉사단은 유정현 교수(영상의학과)·이희성 교수(외과)·이승주 함정희 이화의대 동문·전임의·전공의·간호사·치위생사·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29명이 함께했다.

베트남 봉사단은 지난 1월 14일∼19일 호아빈성 락튀현 옌봉마을에서 2000여명을 진료하고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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