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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관, AMMC서 국군 '오늘 프로젝트' 발표

국군의무사령관, AMMC서 국군 '오늘 프로젝트' 발표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8.02.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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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 환자경험 개선을 통한 의료혁신 개선방안 제시

AMMC에서 국군 '오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는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의협신문
AMMC에서 국군 '오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는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의협신문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이 2월 18∼21일 미얀마에서 개최된 제1차 아세안 군진의학 컨퍼런스(AMMC)에 참석해 국군의 장병 치료 프로세스 개선 전략을 소개했다.

아세안 군진의학 컨퍼런스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의 공동의장국인 미얀마 국군의무국과 인도 국방부 의무병과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군진의학분과의 컨퍼런스로 한국군 대표로 국군의무사령관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Military Medicine For all'이며, 국군의무사령관은 '군 병원 환자경험 개선을 통한 의료혁신 성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는 군 의료 혁신사업 중 하나인 '오늘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으로 진료예약시스템, 외래코디네이터, 간편진료실, 게스트 하우스 운영 등 장병들의 적시적인 치료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선보였고 해외 군 보건의료인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더불어 연자로 초청된 송대근 중령(의무사령부 보건과장)은 지뢰손상에서 조기 연부조직 재건술의 중요성 등 '정형외과분야의 전투 손상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지뢰 등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전투손상 치료에서 한국 군진의학의 우수성을 보여주어 외상 분야에서 발전된 한국 군 의료를 아세안 국가들에게 알렸다.

아세안 군진의학 컨퍼런스를 통해서 18개 회원국의 의료지식과 연구성과를 공유하여 국군의무사령부가 추구하는 '환자제일주의'의 군 의료 혁신 정착에 추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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