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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땅 희망 불씨되어

고통의땅 희망 불씨되어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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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단체 이라크 의료봉사단 출국

의협을 비롯한 7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한국보건의료단체 이라크 의료봉사단'은 21일 의협 3층 동아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23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이라크 현지로 떠났다.

선발대로 파견된 의료봉사단은 정만진 경북의사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정영철 계명정형외과의원(대구) 원장, 김대업(약사), 조연옥·안은신(간호사), 김기성(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씨 등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재영 치협 부회장·이정희 간협 부회장·장복심 약사회 부회장·신석우 제약협회 전무·김건승 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정 의협 회장은 "봉사단원으로 자원한 여러분의 어려운 결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보건의료단체가 다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정만진 단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라크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그들 스스로 절망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우리들의 작은 봉사가 세계인의 사랑을 실천하는 발걸음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돌아오겠다" 고 인사를 대신했다.
김재정 의협 회장은 이날 의료봉사단원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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