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철 서울변회장 만나 전폭 지지 약속 받아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20일 나승철 변호사를 만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나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 역대 최연소 회장 출신이다.
이날 만남에서 기 후보와 나 변호사는 의료계 중요 사안인 저수가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나 변호사는 "35세에 서울변회 회장에 당선됐는데 기동훈 후보도 35살이라고 들었다. 회장은 회원의 일꾼이지 상전이 아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의협도 변호사단체처럼 젊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 후보는 "지금 변화하지 않는다면 의사들과 의료계의 미래는 없다. 아직 늦지 않았다.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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