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사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민건강권 침해"
광주의사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민건강권 침해"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02.13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장성 앞서 수가 적정화 먼저...급여·심사 기준부터 바꿔야
광주광역시의사회 산하 5개 구·군의사회 2월 정기총회 개최
광주시의사회 산하 5개 구군의사회는 정기총회를 연 자리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뒤 적정수가 보장과 한의사에게 의과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은 9일 열린 남구의사회 정기총회 개회식.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광주시의사회 산하 5개 구군의사회는 정기총회를 연 자리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뒤 적정수가 보장과 한의사에게 의과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은 9일 열린 남구의사회 정기총회 개회식.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광주시의사회 산하 5개 구·군의사회는 2월 정기총회를 열고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은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의사에게 의과의료기기를 허용하는 것은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밝힌 광주시의사회 산하 구군의사회 회원들은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면허제도 근간을 흔드는 상식이하의 법안을 조속히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구·군의사회는 "의료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미명아래 의사를 희생양으로 내모는 불합리한 정책을 강행하기에 앞서 적정수가를 보장하라"고 밝혔다..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위해 잘못된 급여와 심사 기준을 전면 수정하고, 의사의 진료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분별한 현지확인을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월 13일 오후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리는 광주시의사회 정기총회 건의 안건으로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저지 ▲의과·한의과 건강보험 분리 및 한의약 정책과 폐지 ▲비급여의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수가 결정구조 개선 ▲ 일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원 종별 가산율 상향 조정 ▲진찰료·처방료 분리 및 진찰료 현실화 ▲의약분업 재평가 및 국민선택분업 추진 ▲불합리한 급여기준 및 심사기준 지속적 개선 ▲신포괄수가제 확대 정책 폐지 및 심사실명제 ▲의료기관 현지조사 제도개선 ▲임의적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지확인 근절 ▲사무장병원 근절 ▲의사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미등록 및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채택했다.

왼쪽부터 광주시의사회 김종각 광산구의사회장(신임)·서정성 남구의사회장(연임)·기홍석 동구의사회장(신임)·강신주 북구의사회장(연임)·최정섭 서구의사회장(신임).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왼쪽부터 광주시의사회 김종각 광산구의사회장(신임)·서정성 남구의사회장(연임)·기홍석 동구의사회장(신임)·강신주 북구의사회장(연임)·최정섭 서구의사회장(신임).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 새 광산구의사회장에 김종각 원장 선출

광산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를 마친 이병회 회장(첨단종합병원, 왼쪽)과 새로 구의사회장을 맡은 김종각 신임회장(평동방부의원)이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광산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를 마친 이병회 회장(첨단종합병원, 왼쪽)과 새로 구의사회장을 맡은 김종각 신임회장(평동방부의원)이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광산구의사회는 6일 연경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종각 원장(평동방부의원)을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주인철 건보공단 광주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최홍철(첨단종합병원)·임지현(첨단우리병원)·장운성(광주보훈병원 가정의학과) 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병회 회장은 송창곤(광산구보건소)·배순삼(건보공단 광주서부지사 과장)·이혜승(광산소방서 소방장)씨에게 감사패를, 고길석 회원(수완재활요양병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총회원 554명 중 325명이 참석(위임 포함)으로 성원한 본회의는 김은주 임시의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새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김종각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과 집행부의 행보를 잘 상기하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면서 "문재인케어 를 비롯한 난제를 광산구의사회 특유의 우애로 슬기롭게 헤쳐가겠다"고 말했다.
 
감사에는 정소환(송정사랑병원)·박창규(박가정의학과의원) 회원을 선출했다. 대의원(37명) 선출과 집행부 임원 구성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새예산 8498만 원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 남구의사회 서정성 회장 연임

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병희 임시의장(왼쪽)이 회장 연임 직후 3년 더 구의사회를 위해 활동하게 된 서정성 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의협신문
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병희 임시의장(왼쪽)이 회장 연임 직후 3년 더 구의사회를 위해 활동하게 된 서정성 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서정성 남구의사회장(아이안과)이 연임, 3년 더 남구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9일 프라도호텔에서 열린 제22차 정기총회에는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최영호 남구청장·강원호 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 총회를 축하했다.

서정성 회장은 최영호 남구청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 성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정찬영(새미래병원)·김대성(지아이내과의원) 원장이 홍경표 회장에게 표창패를 받았다.

서정성 회장은 이윤지 남구보건소장·황연하 건보공단 광주동부지사 차장에게 감사패를, 박정현 회원(아이안과)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 243명 중 112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본회의에서는 김병희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서정성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감사에는 박일표(참사랑가정의학과의원)·송상효(대한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을 선출했으며, 대의원(19명)과 집행부 임원 구성은 서 회장에게 위임했다.

서정성 회장은 "함께하는 의사회, 회원들이 주인 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밖으로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새예산 3550만 원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새 동구의사회장에 기홍석 원장 선출

동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를 마친 조향훈 회장(현대가정의학과, 왼쪽)에게 기홍석 신임회장(기홍석안과)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동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를 마친 조향훈 회장(현대가정의학과, 왼쪽)에게 기홍석 신임회장(기홍석안과)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동구의사회는 8일 금수장호텔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홍석 원장(기홍석안과)을 새회장에 선출했다.

시상식에서 고진석(고진석비뇨기과의원)·표성봉(노벨의원) 원장은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조향훈 회장은 김연심(동구보건소)·고혜석(건보공단 광주동부지사 과장)에게 감사패를, 이동훈 원장(이동훈이비인후과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총회원 164명 중 89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본회의에서는 문응주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새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신임 감사는 조승렬(조승렬내과의원)·박옥기(필요한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을 선출했다. 대의원(14명)과 집행부 임원 구성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기홍석 신임회장은 "회장이라는 자리는 의사 사회에 대한 봉사의 기회"라면서 "구의사회 발전은 물론 의협과 광주시의사회와 긴밀한 유대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새예산 2529만 원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북구의사회 강신주 회장 연임

북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강신주 회장(왼쪽)이 송광운 북구청장에게 감사패와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오른쪽은 김은숙 북구보건소장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북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강신주 회장(왼쪽)이 송광운 북구청장에게 감사패와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오른쪽은 김은숙 북구보건소장 [사진=광주시의사회 사무국] ⓒ의협신문

강신주 북구의사회장(강신주내과의원)이 만장일치로 연임, 3년 더 북구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7일 그랑시아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31차 정기총회에는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송광운 북구청장·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김상훈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임장배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신주 회장은 6월 말 퇴임하는 송광운 북구청장에게 감사패와 북구 장학회 장학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춘호(박춘호소아청소년과의원)·양해관(에덴병원)·김판옥(오치오케이정형외과의원) 회원이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강 회장은 김준엽(북구보건소)·김영석(건보공단 광주북부지사 과장)·김정겸(북부경찰서) 씨에게 감사패를, 방상영 회원(광주희망병원)에게 공로패를, 김정인(문정여고)·차혜림(상일여중)·심수정(화정중)·마진호(일동중)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총회원 596명 중 315명 참석(위임 포함)으로 성원된 본회의에서는 심재홍(심비뇨기과의원)·김판옥(오치오케이정형외과의원) 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대의원(43명)과 집행부 임원 구성은 강 회장에게 위임했다.

강 회장은 "체육대회·등반대회·반모임 활성화로 응어리진 마음을 소통하고 풀어가자"면서 "향후 의협 회장 선거와 6·13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네를 바꾸고, 광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새예산 9969만 원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 새 서구의사회장에 최정섭 원장 선출

서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를 마친 윤상복 회장(왼쪽)이 최정섭 신임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사회] ⓒ의협신문
서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를 마친 윤상복 회장(왼쪽)이 최정섭 신임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사회] ⓒ의협신문

서구의사회는 5일 라페스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최정섭 원장(맑은소리최정섭이비인후과)을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박현희 서구보건소장(서구청장 축사 대독)·주인철 건보공단 광주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복 회장은 박현희 서구보건소장에게 서구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과 서구민 한가족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손의주(손의주신경과의원)·박현희(광주서구보건소장)·고근(생기가정의학과의원) 회원이 홍경표 회장의 표창패를 받았다.

윤상복 회장은 김종미(서구보건소)·이종태(건보공단 광주서부지사 과장) 씨에게 감사패를, 신만식 원장(필·요한신경정신과의원)에게 공로패를, 최유선(상무고)·이시원(전남중)·강다현(화정중)·한승주(삼육중)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총 회원 560명 중 315명(위임 포함)이 참석한 본회의에서는 서해현 임시의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최정섭 원장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했다.

감사에는 최범채·(시엘병원)·황인복(다사랑병원) 회원을 선출했으며, 대의원(40명)과 집행부 임원 구성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최정섭 신임회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과 소외된 가구, 다문화 가정 등의 의료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면서 "회원간의 친목과 단결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문케어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새예산 9264만 원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