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형 한국보건행정학회장(순천향의대 교수·예방의학)이 연구 교류 활성화·젊은 보건행정연구자상 제정 등을 임기 첫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보건행정학회는 30년사 발간과 함께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문재인 케어·의약품 안전·의료사고·병원 화재 등 병원 안전문제·의료전달체계·건강보험 재정·의료수가 현실화·지역사회 기반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 확대·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5개년 계획 수립 등 산적한 보건의료정책·행정 과제가 있다"며 "보건행정학회는 각종 정책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시행된 정책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는 등 보건정책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경희의대를 졸업(1983)했으며, 보건복지부 의정국 지역의료과장·국립공주결핵병원장·경기도립의료원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중앙평가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장·기획이사·정책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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