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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MINOLTA 초음파 장비 한국서 돌풍

KONICA MINOLTA 초음파 장비 한국서 돌풍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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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서만 연간 700매 이상 판매…국내 정형외과 분야서 두각

일본 시장에서만 연간 700대 이상 판매(시장점유율 65%)된 KONICA MINOLTA사의 초음파인 'SONIMAGE HS1'가 2016년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정형외과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출시와 동시에 선형(Linear)프로브 'L18-4'를 탑재해 기존 하이엔드급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을 구현해 출시 초부터 초음파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많은 호흥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출시된지 1년도 안돼 도시바, 히타칭알로카, GE 등을 제치고 일본 시장의 52%를 점유했고, 2017년 일본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한 KONICA MINOLTA사의 'SONIMAGE HS1'은 전세계 공략에 앞서 한국 초음파 시장을 거점으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2017년 초 출시된 선형(Linear) 프로브 'L11-3'의 등장으로 기존 4cm까지 진단이 가능했던 영역을 벗어나 8cm까지 진단이 가능하게 돼 확인이 쉽지 않았던 어깨(Shoulder)의 깊은 부위인 'Scapular notch'에 위치한 'Suprascapular nerve' 및 'Artery'까지 확인 가능해 초음파 주사 치료 시 Artery(동맥)을 피해 안전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또 이제까지 초음파 진단 시 활용 됐던 기능(Color mode, TGC, Measure, Dual image mode 등)의 활용이 불편했지만 KONICA MINOLTA HS1은 UI(user interface) 간편화(8개의 funcation key와 Full touch screen)로 인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숙지해 편의성과 진료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러한 간편화된 기능들 외에도 사용자 맞춤형으로 모든 기능들의 수정(modify)이 가능해 각 사용 목적에 따라 초음파 진단 시간 및 치료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기존 초음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2017년 한해동안 MSK(musculoskeletal) 시장, 특히 정형외과 초음파 진단 분야에서 두각을 타나내면서 현재까지 100여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고 2018년도는 정형외과 및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통해 120여대 판매가 무난히 달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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