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구 인제대 교수(서울백병원 외과)가 국민추천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백병원 의료진과 함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결성,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만들어 캄보디아·필리핀·미얀마 등 동남아 빈민국을 찾아다니며 1만 2000여 명을 진료했다.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시행, 120여 명의 생명을 살렸다.
국내 노숙자와 저소득층 무료 진료·자선바자회·청소년 봉사대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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