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17일 전국 시도의사회 및 각과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연석회의를 열어 세무관련 사항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처방전 및 조제내역서 발행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연석회의에는 의협 김재정 회장과 김세곤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송 의무이사는 금년 5월부터 시행되는 기준경비율제도 등 세무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각급 단위의 의사회를 중심으로 변경된 세무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이사는 또 의협 공제회 및 의료배상공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선 시도의사회에서 회원가입을 독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처방전 및 조제내역서 발행 문제에 대해선 김재정 의협회장과 김성오 의무이사의 현황 설명에 이어, 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충분한 의견개진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