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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호 전남대 화순노인전문병원장 취임
원영호 전남대 화순노인전문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12.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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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호 전남대 화순노인전문병원장
원영호 전남대 화순노인전문병원장

원영호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피부과)가 제4대 전남대 화순노인전문병원장에 취임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2월 29일 병원 강당에서 김재휴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원영호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원영호 신임 화순노인전문병원장은 1978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피부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3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6년 전남의대에 부임, 전남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전남대병원 피부과장·교육연구실장·광주시의사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학계에서는 대한피부병리학회장·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피부암학회장·대한의진균학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원영호 신임 병원장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화순을 비롯한 전남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고,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어느 때보다 노인전문병원의 역활이 커지고 있다"면서 "화순노인전문병원이 노인질환·재활·암치료·완화의료 분야에 수준 높은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질환클리닉·재활클리닉·암치료클리닉·완화의료클리닉 등 4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노인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2월 29일 병원 강당에서 김재휴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원영호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12월 29일 병원 강당에서 김재휴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원영호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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