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로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관할지역 창원소방서를 격려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천 화재 참사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일각에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의 사고 대처 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자칫 전체 소방관들의 숭고한 정신이 퇴색되지 않을까 매우 안타깝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의사와 소방관은 생명을 구하는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으로서 평소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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