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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팀,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1위
전라남도팀,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1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12.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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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보건소(순천시·여수시·보성군)·순천시소방서 연합팀
17개 시도 보건소·소방·권역응급의료센터 경합...보건복지부 장관상
▲ 2017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라남도대표팀.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해 전남동부권 보건소(순천시·여수시·보성군)·순천시소방서가 함께 손발을 맞췄다.
전라남도대표팀이 2017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종합우승을 차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14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 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보건소·소방·권역응급의료센터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상훈련·신속한 현장의료소 텐트 설치·재난의료 골든벨 퀴즈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
 
전라남도대표팀은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해 전남동부권 보건소(순천시·여수시·보성군)·순천시소방서가 함께 참가, 재난 골든벨 퀴즈에서 개인전 1, 2위에 오른데 이어 도상훈련과 텐트 설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성가롤로병원은 지난해에도 목포한국병원과 손발을 맞춰 공동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김철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재난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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