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림 전남의대 교수(빛고을전남대병원 정형외과) 1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서 열린 제6회 DBS 동아방송 대상 시상식에서 '2017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DBS 광주동아방송(대표이사 오동식)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공무원·우수기업·개인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인물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윤택림 교수는 전남대병원장을 맡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캠페인을 펼치쳐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국제행사를 치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원 내 진료 절차를 개선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교육부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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