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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구 한국실험혈액학회 초대회장 취임
조석구 한국실험혈액학회 초대회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12.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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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구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가 '한국실험혈액학회(Korean Society of Experimental Hematology)'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
 
한국실험혈액학회는 2013년 실험혈액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초의학자와 임상의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한국실험혈액학연구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4년 3월 창립 심포지엄 및 총회를 연 이후 연간 두 차례 '실험혈액학 연구방법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7년 9월 학회로 새롭게 도약했다.
 
조석구 초대 회장은 "연구회에서 학회로의 승격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통합과 교류를 희망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한 부응"이라며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98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1997년 혈액종양 분과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동경생화학회 장학생으로  2001∼2003년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UST)에서 박사 후 연구를 수행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장·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장·연구클러스터장을 역임했다. 
 
가톨릭대 성의교정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점막염 신약개발·줄기세포치료제 개발·바이러스-종양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등 중개연구와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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