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6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과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과 한국유엔봉사단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을 선정, 매년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상계백병원은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객 의료봉사 및 건강상담·응급 의약품 전달·서울 유나이티드 홈경기 의료지원·마들복지관 무료진료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후원모임인 인당후원회를 주축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결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나눔봉사 대상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의료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주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의 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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