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성재훈·이호준 교수팀...뇌관류CT로 혈전제거술 지연 해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성재훈·이호준 교수팀이 2일 열린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받았다.
성재훈·이호준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시 병원 내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유용한 방법:혈관 재구성이 추가된 뇌관류 컴퓨터 단층 촬영'을 구연 발표, 성과·우수성·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성재훈·이호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뇌관류 검퓨터 단층 촬영 검사에 혈관 재구성 영상을 추가하면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 급성 폐색과 만성 폐색은 쉽게 구분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뇌관류 검퓨터 단층 촬영 검사에 혈관 재구성 영상을 추가하는 임상연구는 <Journal of Neurosurgery>에도 게재가 확정됐다.
성재훈·이호준 교수는 "최근 의료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에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부터 시술 시행 전까지의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뇌관류 컴퓨터 단층 촬영의 유용성을 확인했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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