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레 카운티 마투가 지역 주민 600여명 진료…초등생 대상 보건교육도 진행
마투가지역은 지난 2016년 9월에도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던 곳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6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 진단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은 이번 봉사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인력과 검사장비·시약 등을 지원했다.
또 인근 초등학생 대상 이동검진을 통해 심장질환·영양결핍·말라리아 감염 등을 조기 진단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때 혈액형 정보가 생명을 지키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재단은 케냐의 희망인 아이들의 미래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로 의료봉사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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