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우름봉사단 1일 도봉동 홀몸노인 가정 나눔봉사
한일병원 임직원들의 봉사모임인 한아우름봉사단은 지난 1일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
박현수 한일병원장을 비롯해 의사·간호사·의료기사·행정직원 등 임직원 50여명은 무수골에 사는 홀몸노인과 결손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아우름봉사단은 이들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쌀·휴지·라면·이불 등도 후원했다.
박현수 한일병원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연탄에 의지해 보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나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일을 하는 봉사단'이라는 뜻을 담은 한아우름봉사단은 지난 4월 한일병원 임직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자며 손을 잡았다.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건강교육 등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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