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김록권)은 1일 금융전문 SI 업체인 교보정보통신㈜(대표이사 오교철)과 공제전산시스템 구축 및 인프라 유지보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교보정보통신은 12월 4일부터 내년 11월 5일까지 11개월간 공제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상유지보수 기간 1년 뒤인 2019년 11월 6일부터 2024년 11월 5일까지 60개월간 인프라 유지보수가 진행된다.
공제조합은 "공제전산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 안정성 및 효율성 증대, 조합원 서비스 및 기술적·관리적 보안 강화, 노후화된 전산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한 공제사업의 안정적 지원 및 운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위해 공제조합은 작년 9월부터 약 1년 3개월간 공제전산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팀과 이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 및 기술·가격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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