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주요 시장 승인
자연살해 세포 배양과 장기동결 보관 핵심
자연살해 세포 배양과 장기동결 보관 핵심
미국 특허청이 녹십자랩셀의 자연살해(NK)세포 배양방법 특허를 최근 승인했다. 녹십자랩셀은 유럽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녹십자랩셀 고유의 대량생산·동결 제형 기술인 자연살해(NK)세포 배양방법은 종양과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고순도·고활성 자연살해세포를 생산하는 최적의 배양방법과 대량생산된 자연살해세포를 장기간 동결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연살해세포는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아 활성 기간을 늘리고 분리 배양 후 대량생산·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녹십자랩셀이 개발 중인 항암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MG4101'은 간암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임상 2상에 진입했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녹십자랩셀은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어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랩셀은 지난 1월 T세포를 이용한 자연살해세포 대량 생산기술 특허를 획득하는 등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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