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전세계의 취약한 아동·가정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민간국제협력기구.
월드비전의 출발은 1950년 밥 피어스 목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시작하고, 한경직 목사가 한국전쟁 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을 돕는 활동을 펼치면서 씨앗을 뿌렸다.
식수·위생·보건·교육·소득 증대·주민 역량 강화 등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 마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세계 재난 지역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유엔세계식량기구(WFP)·유엔아동기금(UNICEF) 등과 함께 국제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 월드비전은 UN경제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 받았으며, 한국 월드비전도 구호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식량계획(WFP) 공식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임학 병원장은 고 장기려 초대 고신대복음병원장의 유지를 이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과 국내 의료 취약지역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월드비전과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식수·위생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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