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전문가 교육 실시
이화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은 11월 16일 의과대학 B동 강의실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Ko-CHENS: Korean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Study·이하 코첸스) 신경인지발달 검사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 13개 환경보건센터에서 3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코호트 연구가 시작된 2015년부터 초기 모집된 임산부의 아기들이 생후 24개월까지 성장함에 따라 성장률·신경인지발달검사 등 수집되는 정보의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와 담당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는 환경부에서 산모·영유아의 환경 유해 인자 노출 및 건강 영향 연구를 통해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 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역학 조사다. 2015년 시작된 코첸스는 하은희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이대목동병원 등 전국 13개 병원에 환경보건센터를 설치하고 임산부 10만 명 모집을 목표로 2036년까지 22년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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