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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나눔재단, 저소득층 대상 의료봉사
국제의료나눔재단, 저소득층 대상 의료봉사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7.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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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남구 삼성2동서 통증치료·영양치료 등 실시

▲ 국제의료나눔재단(이사장 유승모, 대한밸런스의학회장)은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통증치료, 영양치료 등 의료봉사를 했다.
국제의료나눔재단(이사장 유승모, 대한밸런스의학회장)이 의료취약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제나눔의료재단은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통증치료, 영양치료 등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의료나눔 봉사는 삼성2동 차상위, 한 부모 등 저소득 가정에 영양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만성통증질환 환자들에게 비수술 통증치료 혜택을 줌으로써 건강하게 겨울을 나게 하려고 마련됐다.

재단은 혈압체크, HRV 검사, 통증치료, 영양주사를 제공하고, 체형별 운동법과 건강상식을 설명했으며, 의료법률 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녹십자 웰빙, 서울제약, 고려제약 등 관련 업체가 의약품을 지원하고 봉사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와 관련 유승모 이사장은 "올해 초 대한밸런스의학회 이사들이 환자들에게 건강 가치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아 재단을 설립했다"며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나눔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고,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마다 전국 돌면서 의료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오늘 함께한 의사들과 제약회사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강남구청이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다. 재단의 기반을 활용해 중동에 진출하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강남구청과 12월 중 관련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현장을 찾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본 사업으로 확대해 모든 저소득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의료나눔재단은 국내외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의료봉사와 후원을 진행해 의료기술이 낙후된 국가에 의료지식 전파와 의약품, 의료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 봉사를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4월 11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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