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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성공하거나 실패하는게 아니야…그리고 감기 걸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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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7.1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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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이순재·신구·박소담·김슬기 출연

프랑스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12월 15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무대에 선보인다.

프랑스 극작가 이반 칼베라크 원작을 이해제 연출이 각색, 국내 처음 무대에 오르는 이 연극은 고집불통 할배와 상큼발랄 대학생의 특별한 우정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2012년 프랑스에서 초연됐고,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그해 영화로 제작되며 대중적인 작품 반열에 올랐고, 현재까지도 앵콜 공연과 투어 공연을 선보이며 프랑스 전역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내용은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감동과 따뜻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또 앙리할아버지가 콘스탄스에게 건네는 진솔한 조언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기성세대의 따뜻한 교훈과 격려도 함께 전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배우 이순재·신구·박소담·김슬기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 역에는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캐스팅됐다.

올해로 연기 인생 61년째를 맞은 배우 이순재와 드라마와 예능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신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과 연기 내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꿈을 찾아가는 '콘스탄스' 역에는 배우 박소담과 김슬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버지와 오랜 갈등을 겪고 있는 '앙리'의 아들 '폴'역에는 배우 이도엽과 조달환이, 특유의 발랄함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폴'의 아내 '발레리'역은 배우 김은희와 강지원이 캐스팅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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