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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품센터 설립 10주년…"의약품 정보 활용 정착"

심평원 의약품센터 설립 10주년…"의약품 정보 활용 정착"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7.11.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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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진행한 사업 의의·향후 로드맵 밝혀
4차 산업혁명과 의약품 정보 연계 토론도

▲ 심평원이 의약품센터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4차산업혁명과 의약품 정보 활용을 연계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 보유한 의약품 정보를 이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설립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10년을 맞았다.

심평원은 지난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진행한 사업에 대한 의의와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공식 후원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과 남인순 의원, 송재성 전 심사평가원장,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의약품센터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심사평가원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약품 정보 활용'을 주제로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이상지 교수의 '의약품 정보 활용 관련 빅데이터와 블록체인'과 충북대학교 홍진태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의약품 정보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개발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충북대 홍진태 교수의 진행으로 정부, 제약·유통업계, 언론,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가며 의약품 정보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향후 의약품센터가 나아가야할 1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심평원 이경자 의약품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의약품센터가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제약·유통업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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