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기려기념암센터서 '안과 외래진료 대기시간 감소' 대상
금상 506병동'수술진행 정보 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 선정
제15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학술대회에서 '안과 외래진료의 대기시간 감소 활동'을 발표한 안과 외래팀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4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내에서 진행한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20여개 사례 가운데 7개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금상은 '수술 진행 정보 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을 펼친 506병동이 받았으며, 수술실·약제부·외과계 중환자실·영상의학실도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두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의 '2017 환자 안전 활동 보고'와 환자 안전 활동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운형 교수(진단검사의학과)·조숙경 수간호사(508병동)·허태영 계장(물리치료실)은 모범직원상을, 내과계 중환자실Ⅱ와 영양실이 포스터 전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술대회에는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가했다.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은 기관 전체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학술대회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