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택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정형외과)가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ASAMI KORE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정성택 전남의대 교수는 10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제25차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10월까지 1년.
정 신임 회장은 1996년부터 전남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후학 양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전남의대 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학생처장을 맡고 있
학계에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고시위원장·교과서편찬위원장·학회지 편집위원을 비롯해 대한골관절정형외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차기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꾸준한 연구로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특별상(2016년)·대한종양학회 우수논문상(2013년)·국제사지보존학회기념 우수논문상(2010년)·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0년)·서울 국제인공관절학회 학술상(2010년)·미국 정형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2009년) 등을 받았다.
정 신임 회장은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선천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한 근 골격계 변형을 교정하는 전문성과 특수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학회 회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제3국가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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