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단국의대 교수(제일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열린 제20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1997년 3월 6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심포지엄·학술대회·연수강좌·부인과 초음파 교과서 발간 등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법을 보급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여성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논문심사위원·산전초음파 급여화 TFT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산부인과 분야 초음파 진단은 전문 영역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무엇보다 진료 현장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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