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인제의대 교수(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가 1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에서 열린 제29차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변동원)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골대사학회는 김 교수가 제출한 '폐경 후 여성 골절환자에서 비타민D 결핍의 유병률'에 관한 연구계획서가 골대사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골다공증 클리닉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골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골대사(골다공증)를 박사 학위로 전공한 김 교수는 세계임상골밀도측정학회에서 골밀도 측정자 자격(Clinical Densitometrist)을 획득했다. 한국인의 골절 위험도를 알아보는 FRAX 모델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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