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 기업유치 포럼 9일 서울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
제약회사 임원 등 40여명 참석.."메디밸리 성과 관심 크다"
제약회사 임원 등 40여명 참석.."메디밸리 성과 관심 크다"
20여개 국내 제약사들은 대구첨복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메디밸리의 제약기업 지원 여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용운 동아쏘시오홀딩스 팀장은 "대구가 섬유의 의류에서 의료로 브랜드는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제약사에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기업들이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성과를 낼수 있는 지원 환경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도 조언했다.
김현수 대원제약 팀장은 "대구첨복단지 운영주체가 R&D(연구개발)센터장과 결정권자인 CEO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영 대구시 의료허브조성과장은 "첨복단지가 제약·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해 기술이전을 포함한 보유기술의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재단과 의료기업이 결실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대구시도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여건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대웅제약·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휴온스·국제약품·건일제약·대원제약·동국제약·동화약품·명문제약·보령제약·부광약품·일동제약·제일약품·조아제약·한독약품·한림제약·휴온스 등 의 주요 제약사 홍보담당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4개 센터별 현황과 지원사항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