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20:40 (금)
의대·의전원협, 올해의 교수상 김진 교수 선정
의대·의전원협, 올해의 교수상 김진 교수 선정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11.09 10:2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 교수, 우리나라 의학교육 및 기초연구 발전에 공헌 인정
의학교육혁신상 신좌섭 교수 수상...글로벌 의학교육 혁신 기여

(왼쪽부터) 김진 교수, 신좌섭 교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는 2017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진 가톨릭의대 교수를, 2017 의학교육혁신상 수상자로 신좌섭 서울의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의학 및 국가 발전에 공헌해 대학과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과대학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을 선도하고,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개인과 기관을 격년으로 시상한다.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김진 교수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가톨릭의대 연구부처장과 학장,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전자현미경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책임전문위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의학교육과 기초연구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한 신좌섭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초대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의학교육연수원 연수부장과 부원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문위원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교육위원 등을 지냈다.

국내 의과대학과 20여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해 글로벌 의학교육의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올해의 교수상과 의학교육혁신상은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홈페이지(www.ka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