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내분비종양 환자 표적치료 못받아 고통 가중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표적치료 못받아 고통 가중
  • 이정환 기자
  • 승인 2017.10.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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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명 환자 방사성의약품 허가 받지 못해 속이 탄다
핵의학회,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위한 토론회 제도개선 논의

대한핵의학회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핵의학 치료 개선을 위한 환자 설명회 및 패널토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경내분비종양은 우리나라에 1000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희귀 질환으로 수술 등 근치 수술 이후, 핵의학 표적치료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표적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허가를 받지 못해 치료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환자 설명회 및 패널 토의는 우리나라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내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핵의학회와 한국 신경내분비종양 환우회 공동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1부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우들이 핵의학 치료에 대한 실제 치료 정보 및 치료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서울의대 오소원 교수와 말레이지아 Beacon 병원 Lingeswaran 의사의 강의 및 한국 신경내분비종양 환우회 함송훈 환자의 실제 치료 경험 공유로 진행된다.

2부는 신경내분비종양 치료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 신경내분비종양 핵의학 치료 제도 개선 방안' 이라는 주제로, 서울의대 강건욱 교수, 한국 신경내분비종양 환우회 이선영 보호자,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서울의대 오소원 교수가 패널 토의를 할 예정이다.

대한핵의학회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토의를 통한 제도 개선으로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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