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105명이 응시하여 91명이 합격, 87%의 합격률을 보였다.
시험과목은 '질병과 치료 1·2', '약제학', '약리학', '의약개론', '영업·마케팅'으로 총 330문항이며, 합격선은 과목당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다.
21개 제약회사 직원과 미취업자가 응시, 김호성 씨(신풍제약)가 최고 성적으로 합격했고, 곽상호(한국야마노우찌제약)·권남철(현대약품) 씨가 뒤를 이었다.
MR교육센터에 따르면 3회 인증시험과 비해 합격점수가 골고루 분포, 인증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관심이 제약회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확대되면서 최근 교육과정별 참여도가 높아지고 교육효과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증시험 합격자에게는 MR 인증서 및 패용증이 수여되며, 시험결과와 시험지는 MR교육센터 홈페이지(www.mrlicense.org)에서 볼 수 있다. 5월 교육은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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