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12월 10일 덕수궁 대한문 앞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 총궐기 대회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 / 이하 비대위)는 오는 12월 10일(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문재인케어(기만적 비급여 전면급여화정책) 반대 및 한의 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최근 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궐기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를 비롯한 의협 산하단체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
비대위는 "지난 9월 16일 개최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문재인케어(기만적 비급여 전면급여화 정책 반대)에 대한 대응 및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목표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현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산하단체 일정을 조정하고, 소속 회원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비대위는 1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사무소 앞, 20일에는 서울 도봉구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서 각각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법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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