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김재정 의협회장은 1일 의협 3층 동아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새 집행부 임원진과 의협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내집, 내직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적인 기능을 발휘하여 회원들이 희망과 기대를 걸수 있는 의협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금년 총회에서 예산동결안이 가결된 의미를 충분히 파악하여 앞으로 전직원이 힘을 합쳐 더욱 분발해 일하는 의협, 창조적인 의협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풍토로 가꾸어 나가겠다" 면서 "일하지 않는 사람은 자연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깊이 인식해 주길 바란다" 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의협 새 상임진을 소개한 뒤, 의협직원과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회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협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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