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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음파학술대회 최고 포스터상
세계초음파학술대회 최고 포스터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10.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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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추기석·정혁재·이상수 교수팀, 경동맥 초음파 유용성 제시
▲ 양산부산대병원 추기석(영상의학과)·정혁재·이상수(혈관외과)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추기석(영상의학과)·정혁재·이상수(혈관외과) 교수팀이 13∼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초음파학술대회(WFUMB)에서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WFUMB는 1969년에 창립, 전 세계 6개 지역 초음파학회가 회원학회로 참여하고 있다. 2년 마다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초음파 의학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팀은 WFUMB 학술대회에 'Clinical Utility of Preoperative Carotid Duplex Ultrasonography Prior to Operation for Peripheral Artery Disease'를 발표, 말초혈관 질환이 심한 사람일수록 뇌혈관 질환 증상이 없어도 경동맥질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입증했다. 
 
말초혈관 질환 수술 전 경동맥 초음파의 유용성을 제시한 이 논문으로 최고 포스터상 을 받았다.
 
공동 연구팀은 "세계초음파학회에서 한국 경동맥 초음파 연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연구결과를 활용해 경동맥질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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