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27일, '미래의 보건의료와 생명윤리의 방향'탐색
아시아생명윤리학회와 한국생명윤리학회는 10월 25∼27일까지 신촌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제18회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ABC18)'를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는 생명윤리분야 연구 성과와 생명윤리 교육의 전문성 강화, 생명윤리와 관련한 향후 도전과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전역(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를 포함)의 30여 개 국에 12명의 지역별 부회장과 10명의 지역대표를 포함해 500여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회원국을 순회하며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이미 한 차례 제4회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원주대학교 전방욱 교수의 아시아생명윤리학회 회장 취임과 한국생명윤리학회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유치하게 됐다.
'Future of Bioethics and Health Care'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 20여 개국 100여명의 학자, 학생,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을 주축으로 가톨릭대학교, 동아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의료법학회, 미래인문사회의학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방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아시아지역의 생명윤리 분야의 발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의 생명윤리 비전과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국제적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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